에스넷시스템, 무안경 3D시스템 설치 완료하고 3D광고 매체 사업 시작해 ‘눈길’

네트워크통합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선커뮤니케이션과 함께 강남300CC, 해솔리아CC 등 서울 근교 20개 골프장에 무안경 3D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무안경 3D광고매체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가 광고용으로 골프장에 처음 선보인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안경 없이 리얼한 3D 화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2D 대비 한 차원 높은 입체감과 생동감을 제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고, 영상 몰입도가 커 광고를 통한 제품 인지도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특히 4K(3840*2160) 초고선명(이하 UHD, Ultra High Definition)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무안경 3D를 구현했다. 기존 3D 영상이 풀HD 패널에서 재생하여 해상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극복해 모든 3D 영상에서 기존 풀 HD영상과 동일한 수준의 선명도를 나타내 작은 글씨까지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스넷시스템의 무안경3D 광고매체 사업은 3D콘텐츠 선도업체인 쓰리디팩토리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쓰리디팩토리는 무안경 3D 사업을 상용화하여 다양한 고객에게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컨텐츠를 공급했다. 또한 SBS에서 주관하는 2012 서울디지털포럼에 82인치 무안경 3D 멀티비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무안경 3D 분야의 선도업체로 알려졌다.

에스넷시스템 장병강 전무는 “기존 무안경 3D디스플레이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UHD패널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광고 매체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13년 말까지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는 무안경 3D매체사업을 안착시키고, 이후 공공기관, 박물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1999년에 설립해 전문 네트워크통합(NI) 업체다. 현재 네트워크 서비스 및 차별화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NI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IoE(Internet of Everything) 분야, 토털 디지털 미디어 분야, IT 융합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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