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상은 '넓은 시야와 열정, 도전 정신 갖춘 글로벌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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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 경쟁률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170대 1`로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약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약 1만7,000여명이 몰렸다. 이에 회사는 공채를 위해 회사의 현황을 소개하고 연구소와 제조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액티브 랩 투어(Procative Lab Tour)`와 채용설명회, 잡카페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창희 인재경영팀 상무는 높은 선호도에 대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액티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를 포함해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계약을 맺고,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기업가치가 성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된 점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자들의 거취는 11월 1일 합격자 발표를 통해 갈릴 예정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은 이후 인성검사와 1차 면접(역량면접, 프레젠테이션, 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 인성면접)을 거쳐 한국타이어의 일원이 된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