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의 준공식이 5일 오후 2시 영광군 대마면 대마산단 부지에서 열린다.
대마산단은 특수목적법인인 탑글로리가 대마면 송죽, 남산리 일대 165만㎡ 부지에 도·군비 45억, 민간사업비 1677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대마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인근에 위치, 수도권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영광·광주간 4차선 개통으로 20∼30분이면 공항, 항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산단전용도로, 공업용수도,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 입지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분양률은 70%로 일반기업 4개 업체가 입주하고 2개 업체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까지 14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