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스피릿스톤즈`의 출발이 좋다. `다크어벤저`와 `몬스터워로드`를 잇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할지 눈길을 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가 개발한 `스피릿스톤즈`가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초반에도 불구하고 한국, 태국, 호주, 브라질, 독일, 터키 등 30여개 국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장르 매출에서 상위 10위권에 올라있다.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주요 대륙 국가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스피릿스톤즈는 판타지풍 카드배틀게임(TCG)과 퍼즐 롤플레잉게임(RPG) 장르를 독특하게 조화한 것이 강점이다. 게임 전반에 녹아 있는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적인 게임 요소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타일 형식의 퍼즐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