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헝크:하둡용 스플렁크 애널리틱스`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헝크는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상호 탐색·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하둡 통합 분석 플랫폼의 기능을 갖췄다.
헝크는 특허 출원한 `가상 인덱스` 기술이 내장돼 있어 강력한 자가 분석을 제공한다. 또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스킬이나 고정된 스키마, 비용이 많이 드는 통합작업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이 외에도 헝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발 언어들에 대한 통합 웹 프레임워크와 소프트웨어개발킷(SDK)과 같은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헝크는 오늘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며 데이터 크기나 하둡 노드 수에 제한 없이 60일 무료 평가판을 이용해볼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