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티스, 삼성정밀화학, 삼성전기가 `제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정밀 및 계측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유공기업 22개사와 유공자 32명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다. 정밀산업기술대회는 정밀산업기술과 측정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기업부문 대통령상은 △PCB 가공용 마이크로 드릴용 특수 형상 칩 배출 기술을 개발한 네오티스 △종합공정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기술을 개발한 삼성정밀화학 △국내 최초로 단파장 검사에서 다파장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검사장비를 개발한 삼성전기에 주어졌다.
휴대폰 카메라 렌즈 금형 품질을 높인 나노몰텍 등 4개사, 대사성 증후군 및 성인병 질환 진단용 휴대형 복합기를 개발한 미코바이오메드 등 15개사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았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가 동탄산업훈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가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