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는 포스코켐텍과 미쓰비시상사·화학 합작회사인 피엠씨텍 프리미엄 침상코크스 공장 신설자금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선액은 2850억원이다.
침상코크스란 제철과정 부산물인 콜타르를 가공해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기초소재로 반도체, LED, 태양전지 소재로 사용된다.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침상코크스 제조 기술과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이동춘 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초 소재에 적극 투자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이룩한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