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위성호)가 KB국민카드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후불교통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 후불교통카드 소지고객 30만명은 재발급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미소지 고객은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 서비스 개시로 후불교통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0%지만 후불교통카드는 30%이고, 환승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구지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한 달 간 신한 후불교통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대구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30%(최고 5000원)를 캐시백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