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중소기업 화장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무명의 반란` 전문관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통 구조를 최소화해 화장품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중소기업 제품을 대중화해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BRTC 리얼 퍼스트 옴므 2종세트`는 11번가 단독 론칭을 기념해 66% 할인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3만원 상당 `칼미아 허브 클렌징 오일 젤(100㎖)`은 9900원이다. 한 개 구매 시 한 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맥퀸뉴욕 울트라 모이스트 크림 50g`, `끌라뮤 세범 클리어 팩트와 올인원 수분 크림 2종 세트`, `미즈온`, `카오리온`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허지원 11번가 뷰티팀장은 “일회성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와 달리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