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직원과 가족 대상 행복콘서트 개최

SK C&C(대표 정철길)는 29일 직원과 직원가족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인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 대상으로 `앙드레 류의 이탈리아 투스카니 공연 실황` 클래식 해설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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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 C&C 사장이 지난 7월 직원대상의 행복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정 사장은 베르디를 오페라 거장으로 급부상 시킨 `아이디`를 비롯해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정평이 난 `리골레토`,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는 비극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소개했다.

세계 3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유명한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연주를 들었다.

정 사장은 “클래식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쉬운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재미와 공감을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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