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100여개 기업과 대학생, 산림관련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시연회 및 설명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 산림청은 그간 축적된 산림공공데이터 4종(등산로, 숲길, 식물도감,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여한 IT 업계 관계자는 “산림청이 공개한 데이터는 등산용 내비게이션, 맛집 소개, 출판물, 식물정보를 활용한 교육용 앱 개발 등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업적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오늘부터 개방되는 산림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합한다면 IT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