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이나도미 가즈히코)은 플립형 LCD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OLYMPUS PEN Lite E-PL6(이하 E-PL6)`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PL6는 가볍고 콤팩트한 바디에 플립형 LCD와 터치 AF 셔터를 통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카`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과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플래시에어 메모리카드와 OI.Share(OLYMPUS Image Shar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손쉽게 와이파이(Wi-Fi)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 화이트, 실버, 블랙에 새로운 색상인 레드를 추가해 총 4가지며, 가격은 14-42mm 렌즈 포함 76만9000원이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E-PL6는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가 잘 반영된 신제품”이라며 “셀카와 SNS를 즐기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