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X7`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믹스 GX7의 276만 화소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는 밝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 시야 확보가 가능함은 물론, 수평으로 조절되어 낮은 각도에서의 촬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1046만 화소 3인치 틸트 LCD와 어우러져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도 편리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빠른 오토포커스(AF)는 물론, 노출이 적은 곳에서도 완벽하게 초점을 잡아내는 로우 라이트 AF 기능이 추가됐다. 연속 촬영은 4M 설정 시 초당 20장까지 가능하다. 또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수동 렌즈 사용 시에도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신제품은 와이파이(Wi-Fi)가 내장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연결하여 무선 공유 및 원격 조작을 수행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0mm 단렌즈 킷이 159만9000원이며, 14-42mm 초소형 줌 렌즈 킷이 144만9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