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로지오가 올 하반기부터 앱플러스폼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앱폼(AppForm)`은 완성된 앱의 소스코드를 템플릿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네이티브 앱 개발 방식은 일반적으로 구현 방식이 복잡하고 개발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가 유지 보수가 어려워 그동안 전문 개발자 없이 콘텐츠만 가지고는 앱을 제작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모바일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모바일 앱이나 하이브리드 앱을 제작하는 이들이 늘었지만 네이티브 앱보다 느리고 불안정한 한계가 있었다.
앱폼 서비스는 B2B 시장에 공급되던 네이티브 앱 개발 프레임워크 제품을 완성된 앱의 소스코드 탬플릿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의 콘텐츠에 맞는 앱 폼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수정만으로도 자신만의 네이티브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웹 개발자와 소규모 사업자에게 유용한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쇼핑, 비디오 클립, 매거진,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용도의 템플릿을 보유해 앱의 용도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XML 코드로 제작해 안드로이드와 iOS를 함께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은 ‘앱폼’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제작자는 한 번의 제작으로 두 개의 플랫폼에 동시에 앱을 런칭할 수 있어 앱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앱폼 서비스는 웹개발자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자들이 모바일 개발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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