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 가구 230점를 서울·경기 지역 소재 6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지점 이전과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지점에서 더 이상 사용 하지 않는 탁자와 쇼파 등 유휴동산을 모아 두었다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했다.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 신한은행 직원들이 방문해 약 40여개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각 층에 배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사회복지시설 420여곳에 2500여점의 중고가구를 전달해 오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