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어린이 위한 애니메이션 `메가키즈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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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연달아 선보이는 `메가키즈타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메가키즈타임에는 `토마스와 친구들` `쥬얼펫` `두부요괴` 등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메가박스 단독개봉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상영 중인 작품은 `토마스와 친구들:블루마운틴 미스터리`(60분)다. 채석장에서 일하게 된 기차 토마스가 소더어 섬에서 쫓겨날 뻔한 초록기차 루크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달 7일부터는 `쥬얼펫:스위트댄스 프린세스`(76분)가 상영된다. 이웃왕국 스위트랜드 슈가공주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쥬얼펫들이 위기에 빠진 스위트랜드를 구하며 겪는 모험을 그렸다. 메가키즈타임의 마지막 상영작은 `두부요괴`(86분)다. 요괴 답지 않은 순수한 모습 때문에 웃음거리가 되는 두부요괴 데마에의 성장기를 다음달 28일부터 만날 수 있다.

황주형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담당자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가 늘 상영되지 않아 온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오기 쉽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메가키즈타임은 올가을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 백석점에는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초대형 미끄럼틀이 자리한 허니비 라운지(Honeybee Lounge)가 마련돼 있으며 영통점에는 어린이 전용 영화관과 도서관, 카페 등으로 구성된 `메가키즈박스`도 갖춰졌다. 개봉 지점 및 시간은 작품 별로 다르다. 가격은 일반 9000원, 청소년 이하 7000원이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홈페이지(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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