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위엄`
개그맨 유재석의 위엄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를 관람한 네티즌들의 후기로 떠들썩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관객들의 안전을 걱정한 유재석의 모습이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가요제 현장에서 유재석은 관객들을 향해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자리에 앉아주시면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뒤에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앉아라`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는 데 10초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
또 다른 후기에는 공연장의 안전선이 뚫려 장내 아나운서가 재차 안전 부탁 방송을 했음에도 듣지 않던 사람들이, 유재석의 한마디에 말을 잘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의 위엄 역시 유느님이야" "유재석의 위엄 역시 대단해" "유재석의 위엄 만약 유재석이 담임 선생님이면 수능 만점 맞을지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