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나티 수콘랏(Natee Sukonrat)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부위원장을 만나 MOU 교환을 제안했다. 또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전환 후 생긴 700㎒ 대역의 여유주파수 활용 관련 한국 상황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 의견을 교환했다.

수콘랏 NBTC 부위원장은 “태국은 한국보다 디지털 전환을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파수 활용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수콘랏 부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제안한 MOU 교환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양 기관은 방송통신분야 정책 및 인적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