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25일 신흥대학교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신흥대학교(총장 김병옥)와 IT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대학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신흥대는 SAP 대학협력 프로그램 경기도 거점 대학으로, 매년 2000여 학생들에게 최신 IT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SW 활용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들은 검증된 IT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SAP코리아는 대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대학과 학생들에게 교육과 연구용으로 최신 SAP SW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경기도와 신흥대, 60여 SAP 파트너와 손잡고 교육 수료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