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하영봉)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자사 해외법인과과 지사에서 근무하는 현지 채용인을 본사로 초청해 직무 전문 교육인 `글로벌 스태프 역량 향상`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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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는 아시아,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 80여개에 달하는 LG상사 해외법인·지사에서 선발된 현지 채용인 약 33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태프 역량 향상 과정은 현지 우수 인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기업 비전과 사업 현황을 공유 받고, 직무별 교육 이수를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득한다. 참가자가 희망하면 본사의 현업 부서에 배치돼 실무 오리엔테이션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호치민 지사에 근무하는 응웬 호 응옥 티 매니저는 “한국을 직접 방문해 받는 교육인 만큼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이 한층 강해졌다”며 “현지에서 접하기 힘든 상사업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