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업체 트레이스(대표 이광구)는 차량용 TSP 양산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년여간 자동차용 TSP를 개발했다. 지난 1월 국제자동차특별위원회(IATF)의 인증 규격 TS 16949를 취득했고 이어 8월에는 전기조립 분야 SQ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우수한 제조 환경과 품질 보증 수준을 검증받아 이번 양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납품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매출 신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