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연재변씨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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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3위 입상자인 연재변씨가 작품 `숨 쉬는 벽`을 들고 있다.

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린)가 전 세계 디자인 학도를 대상으로 연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에서 연재변씨가 3위에 입상했다.

연씨의 작품은 공기 정화 시스템 `숨 쉬는 벽`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공기의 향기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라 건축 분야를 포함한 미래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작품”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올해의 우승자는 날아다니는 로봇 청소기를 디자인한 콜롬비아 출신의 아드리안 페레즈 자파타였으며, 2위는 음식 이미지를 스캔하고 원하는 모양을 3D로 보여주는 푸드 프린터를 디자인한 브라질 출신의 루이자 실바가 차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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