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역사상 가장 빠른 맥프로 나왔다

맥 역사상 가장 빠른 프로세서를 채택한 전문가용 맥프로 신제품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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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로를 사용해 영화를 제작하는 모습. 오른쪽 작은 원통이 맥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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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애플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신제품들과 같이 발표된 맥 프로는 3.7GHz 쿼드코어 제온 E5 프로세서와 12GB 램, AMD 듀얼 파이어프로 D300(각 2GB), 256GB SSD를 기본 탑재하고 2999달러다.

프로세서는 4/6/8/12코어로 확장할 수 있으며 최고속 1866MHz DDR3 ECC 메모리를 채택했다. 또 사용자 액세스 가능한 스토리지는 최대 1TB까지 탑재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옵션은 제공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4K 디스플레이를 최대 3개까지 지원한다. CPU의 전력 소모도 크게 낮췄다. 대기(Idle) 모드일 경우 이전 모델 맥프로에서 70%나 낮췄다.

맥프로 신제품 소개에서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미국에서 제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수십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내에서 생산, 제조되는 제품이다. 맥프로 신제품은 12월부터 판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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