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내달 1일 중국부터…한국은 또 빠져

애플의 5세대 아이패드가 내달 1일부터 1차 지역에 출시된다. 미국, 중국을 필두로 무려 41개국에 1차 출시되지만 우리나라는 그 중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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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5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패드미니2’,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탑재 맥북프로 13인치, 맥프로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중 맥북프로는 발표 후 즉시 출시되며 맥프로 신제품은 12월에, 아이패드 신제품들은 11월에 출시된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11월 1일부터 중국을 필두로 1차 출시국 40개국에 판매가 시작된다. 더 버지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될 것으로 전했다.

1차 출시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체코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루마니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의 41개 지역이다.

신제품 출시로 기존 아이패드4는 5세대 아이패드 에어로 교체되어 9.7인치 풀사이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 에어 두 모델로 구성된다. 아이패드2는 16GB 와이파이 모델이 399달러,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64비트 A7 프로세서의 아이패드 에어가 499달러다.

온라인 애플스토어에는 신제품 아이패드들이 이미 올라와 있다.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16GB 499달러로 32GB 599달러, 64GB 699달러, 128GB 799달러다. 와이파이+이동통신 지원 16GB는 629달러, 32GB 729달러, 64GB 829달러, 128GB 929달러다.

아이패드미니2의 경우 와이파이 전용 모델 16GB 399달러, 32GB 499달러, 64GB 599달러, 128GB 699달러다. 와이파이+이동통신 지원 아이패드미니2는 16GB가 529달러이며 32GB 629달러, 64GB 729달러, 128GB 829달러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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