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 아이템 개발에 재능을 기부해줄 교수님을 찾습니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이 창업 재능기부가 가능한 교수와 재능기부를 활용해 창업아이템 개발을 희망하는 학생 지원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개발과 창업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기술 및 창업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관련 재능기부가 가능한 퇴임·재직교수, 시간강사를 모집해 `재능기부 멘토링을 통한 창업아이템 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교수들의 신청을 받아 재능기부 기술가치와 창업아이템 실현 가능성에 대해 평가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재능기부자가 제시하는 창업아이템 개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두 명을 선정한 후 재능기부자와 참여학생을 매칭해 팀별로 1890만원을 지원한다.
재능기부자와 참여 학생은 두 달간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며, 지원비는 기술 및 창업 멘토비와 시제품 제작비, 기술정보 활동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