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2일 단 하루 자동차 무상 점검해준다

오전 10시~오후 4시, 행락철 비사업용 자동차 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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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구·군,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행락철을 맞아 시민과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해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단기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 하루, 구·군청 주차장 또는 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자동차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기관, 배터리, 상비품 등 안전운행에 관한 장치들로 현장에서 점검표를 작성·교부하며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엔진오일 보충, 브레이크 오일 보충, 냉각수 보충, 워셔액 보충,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과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한편, 자동차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준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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