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코란도C 고객 대상 음악캠프 열어
쌍용자동차가 뉴 코란도C 고객을 대상으로 추억과 음악, 공감을 주제 한 캠핑 이벤트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 사운드오브뮤직 캠프(Sound of Music Camp)`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9월 말까지 ‘뉴 코란도 C’를 출고한 100가족(총 400여명)이 대상이다.
사운드오브뮤직 캠프는 제휴할부사인 우리파이낸셜과 함께, 추억과 공감을 테마로 지난 12~13일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양평군 설매재 자연휴양림과 충북 제천시 평산 오토캠핑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달고나 만들기, 아케이드 게임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어드벤처(Retro Adventure), 어묵, 떡볶이 등 포장마차와 같은 분위기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스위트 어드벤처(Sweet Adventure),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과거를 추억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등을 가졌다. 한밤에 열린 힐링 콘서트에서는 보컬 그룹 어반 자카파(Urban Zakapa)를 비롯한 인기가수와 밴드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이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부분 90년대에 학창시절과 청년기를 보낸 30~40대가 `뉴 코란도C`의 주요 고객층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브랜드 아래 정기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해 각종 주행 환경에서의 운전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캠핑 음식, 음악 등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레저?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