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닷컴은 자사 모바일숍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문몰의 올해 모바일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의 모바일 거래액은 93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모바일 거래액이 77억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박정은 메이크샵 전략모바일팀장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모바일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면서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모바일 거래액 16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