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10주년 대상' 배용준 2관왕…"한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

김현중, 윤은해, 김재욱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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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10주년 대상` `배용준 2관왕`

배우 배용준이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이 `한류 10주년 대상 in 일본`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대상 남자 배우 부문` 그랑프리와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류 10주년 대상`은 2003년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의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방송국 및 제작사, 매니지먼트사 등이 발족한 `한류 10주년 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이다.

이날 배용준은 "이 자리에서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라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어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과 같은 소속사인 김현중은 뮤직 대상-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배우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 싶다`를 통해 여성 배우 부문을 각각 수상했으며 배우 김재욱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류 10주년 대상, 배용준의 인기는 여전하구나", "한류 10주년 대상, 한류가 일본에서 아직 영향력 있음을 보여주고 있네", "한류 10주년 대상, 배용준은 왜이리 안늙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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