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스마트폰 기다릴 수 없다면 바로 이 앱

아이프린트 앱 락, 안문 인식해 앱 잠금 설정

얼마 전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홍채인식 스캐너를 도입할 것이란 다소 부정확한 소문이 돌았다. 사실 여부는 내년 2월경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기 지루한 사용자라면 맛보기 앱으로 ‘아이프린트 앱 락(Eyeprint App Lock)’을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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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v/lmYKyaq63mI#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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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GBM(Gottabemobile)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최근 업로드된 아이프린트 앱 락 베타버전을 소개했다. 이 앱은 사람의 안문(Eyeprint. 眼紋. 사람마다 다른 망막의 혈관 패턴)을 인식해 스마트폰의 앱들에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를 사용해 눈동자를 촬영, 이를 잠금 설정할 앱에 적용한다. 현 버전에서는 다른 앱들을 잠그는 기능만 있다. 제조사인 아이베리티는 “스마트폰을 남에게 빌려줄 때 뱅킹 앱이나 메시지 앱, 메일 앱, 연락처, 사진 갤러리 등 프라이버시 보호나 보안이 필요한 앱에 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이프린트 앱 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yeverify.applock.eyeverif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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