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즈, `유니파이`로 사명 변경

통합커뮤니케이션(UC) 전문기업 `지멘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즈`가 유니파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어 지원 등 국내 영업도 강화한다.

유니파이는 고어스(Gores) 그룹과 지멘스(Siemens AG)가 세운 조인트 벤처로 2012년 기준 약 3조2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통신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종일 유니파이코리아 사장은 “한국 내 기업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오픈스케이프 보이스 등 UC 솔루션에서 한국어 지원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 등을 갖춰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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