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10월 다채로운 지역사회 봉사활동 진행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 서울 청계천과 대구 두류공원에서 걷기대회를 연다. 대구 두류공원에서 `제1회 대구 희망풍차 자선걷기대회`, 서울 청계천에서 `제4회 희망나눔 자선걷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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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제3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 모습이다.

티브로드는 5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나눔 자선걷기대회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네팔 적십자사가 마실 물이 없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제 3세계 지역 난민들에게 물과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데 쓴다.

지난 5일 열린 `2013 인천 행복나눔 자선걷기대회`는 약 3000명의 지역 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티브로드가 기부한 2500만원과 단체 후원금, 현장기부금 2000여만원은 인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전달 기금으로 활용된다. 12일 진행된 `제3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에서 모인 기부금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보조 보행차와 중고교생 교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올해 6회째를 맞는 `희망나눔 자선 대바자회`가 열린다. 같은 날 안산시 대부도에서는 `다문화 가족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10월 말과 11월 초에는 경기와 전주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초청하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한국 역사문화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30일에는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2013년 사회적 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이벤트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아우르는 사회 통합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 대회로 지역주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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