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수원과 세종, 부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0곳에 쌀 2만kg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쌀 나눔 행사에는 최치준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삼성전기가 전달한 쌀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토고미 마을 유기농 쌀로 1만여 임직원들이 후원한 금액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기는 내년 4월까지 총 5만㎏의 쌀을 구입해 나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치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직접 전달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경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2013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활동과 더불어 핸즈온 봉사활동, 지역사회 봉사, 헌혈캠페인 등 프로그램에 국내 1만3000여명의 전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