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코리아(지사장 김수한)는 중국 스마트폰 모듈 제조업체인 롱숭에 위치탐지(포지셔닝)칩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롱숭은 다양한 스마트폰과 피처폰에 유블럭스 `UBX-G7020-KT GNSS` 칩을 적용했다. 이 칩을 사용하면 주변 부품을 적게 써도 된다. 소비전력이 낮고 크기는 30㎟ 보다 작다. 롱숭이 사용한 스프레드트럼의 `SCC8810·8825` TD-SDCMA 플랫폼과도 호환된다.
UBX-G7020 칩은 위성항법장치(GPS·미국식), 글로나스(Glonass·러시아식), 준천정위성(QZSS· 일본식), 베이두(BeiDdou·중국식), 위성기반정보시스템(SBAS)을 지원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