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신용융자거래 이자율 30% 인하

동부증권은 신용융자거래 이자율을 기존 7.0~11.0%에서 4.9~9.9%로 최대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신용융자거래 이자율을 인하하고 신용사용구간을 세분화해 고객 성향에 따라 보다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 융자거래 제도 변경을 통해 종목군별 신용융자 한도도 기존 5000만~5억원에서 1억~1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상향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시중금리 하락에 맞춰 신용거래 이자율은 낮추고 신용한도와 대용사용은 확대했다”며 “이자율 인하로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고 지수 상승기에 적극적인 성향을 지니는 투자자에게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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