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대천 사장이 지난 11일 에디 헤르만토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석유가스청장과 가스안전관리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는 가스의 안전관리 기술기준 재구축에서부터 안전관리와 자문, 기술 전문가 파견 등 지원을 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게 됐다.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청은 가스, 석유산업 분야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로, 관련 법률과 기술기준의 제·개정, 산업체의 인허가 및 기술지도·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이 업무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전대천 사장은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가스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