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채동하에 대한 그리움 담은 무대 연출
`김진호 살다가 열창`
가수 김진호가 `살다가`를 열창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7인을 추모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장혁, 김진호, 이정, 먼데이키즈, 강민경, 빅스, 김재희등이 출연해 故 서지원, 김재기, 김성재, 김정호, 채동하, 차중락, 남인수가 남긴 명곡을 재탄생 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김진호는 SG워너비의 멤버였던 故 채동하를 추모하며 ‘살다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진호는 인터뷰에서 "동하 형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께 불편한 노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김진호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노래가 끝난 후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진호 열창, 정말 감동적이다", "김진호 열창, 채동하를 추모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김진호 열창, 정말 전설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김진호 SG워너비, 이렇게 다시 들으니 기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