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16개 지역서 올라, 다른 공공 요금도 상승
전국 택시 요금 공공 요금 인상
서울을 비롯한 전국 택시 요금이 인상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택시 요금보다는 인상 폭이 작지만 다른 공공 요금들도 올라 서민들의 주머니가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어제(12일)을 기해 서울 택시 요금이 600원 인상, 2400원에서 3000원이 돼 올해에만 전국 16개 시도 택시 요금이 올랐다. 올해 초 부산과 대구 등을 시작으로, 상반기 충남과 대전, 하반게 지주와 세종시 등지에서 택시 요금이 올랐다. 인천은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연말에 택시 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라곤 하지만, 전국 평균 15% 올랐다.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전국 중형택시의 평균 기본 요금은 2740원이다.
같은 기간 동안 하수도 요금은 4.9%, 도시가스 요금은 4.7%, 시내버스 요금은 1.6%가 올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