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루미아 태블릿, 레드·시안 외 2컬러 더 있다

22일 노키아 월드서 레드, 시안, 그린, 옐로 총 4가지 컬러 옵션 소개

이달 22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개될 노키아의 첫 태블릿PC가 총 4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레드와 시얀 컬러의 루미아 2520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다른 두 가지 색상의 루미아 태블릿 사진이 마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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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각) 폰아레나는 루미아 2520 태블릿PC의 4가지 컬러 모델들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들은 트위터에 공개된 것으로 @Moroleaks 계정의 사용자가 게시했다. 사진에 따르면 이전에 소개된 레드와 시안 컬러 외에 연두색과 노란색도 추가됐다. 전날 모바일 전문 프리랜서인 에반 넬슨 블래스도 자신의 트윗 계정(@evleaks)에서 시안 컬러의 루미아 2520을 소개했다(pic.twitter.com/gbL1ITWWp4).

루미아 2520(코드명 시리우스)은 노키아의 첫 태블릿PC로 MS 서피스RT와 같이 윈도RT를 운용체계(OS)로 탑재되며 킥스탠드가 제공된다. 1920×1080 풀HD 해상도의 10.1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램 2GB, 600만 화소 후면 및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2GB의 내장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LTE를 지원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10시간, 가격은 499달러일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는 10월 2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노키아 월드를 개최하고 6인치 패블릿 루미아 1520, 첫 태블릿PC인 루미아 2520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플의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 신제품도 비슷한 시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당초 15일 발표될 것이란 소문이 있었지만 이후 올싱즈D가 22일 발표될 것으로 주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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