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임직원에게 공정거래법의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업무수행과 관련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를 사전 예방하고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초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설치, 자율준수편람 제작 및 배포, 전 임직원 교육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