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공식 수입원 넥스트와이즈(대표 유영주)는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저전력 서버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트와이즈의 총매출 중 슈퍼마이크로의 저전력 서버 매출비중은 상반기 10%에서 하반기 18%로 크게 늘었다. 슈퍼마이크로의 저전력 서버 DCO(Data Center Optimized)는 데이터센터 운용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력소비·장애 최소화를 위한 기술이 집약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서버와 스토리지의 소비전력은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차세대 서버 기술은 소비전력 절감에 집중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스트와이즈 관계자는 “국내에서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다른 대형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 서버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