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졸업기업 SMH, `ASPA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경남테크노파크 졸업기업 SMH(대표 정장영)가 9일~11일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사이언스파크 협회(ASPA) 연례회의`에서 `2013년 ASPA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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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영 SMH 사장(가운데)이 시상식 후 전병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 히노히사 우찌다 ASPA 전무이사(일본 가나가와 사이언스 파크 회장)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ASPA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우수 벤처기업의 사기 진작과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ASPA 회원인 33개국 89개 기관의 입주 및 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 기관의 추천을 받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SMH는 2007년 설립과 동시에 경남TP에 입주한 물류설비 설계·제작·시공 전문기업이다. 입주 첫 해 매출 11억 원에서 입주 5년째 지난해에는 160억 원을 올렸다. 지난 2009년에는 경남TP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SMH는 경남TP를 졸업한 올해에는 지역 8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경남TP 지원 아래 지난 8월 경남 벤처기업 집적시설 1호인 `창원테크노밸리`를 건립하고 자가 공장의 꿈을 실현했다.

정장영 SMH 사장은 “경남TP가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항상 근접 지원해 빠르게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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