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산업(대표 송권영)은 중국 연태완창그룹과 약 67억원 규모의 침구청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연태완창그룹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회사로 이번 계약으로 신일산업은 3년간 중국에 침구 청소기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총 계약금액은 624만달러(한화 약 67억원)로 이는 회사 매출의 7.4% 수준에 달한다.
신일산업 자외선 침구청소기는 세척 및 집진 효과가 탁월한 마이크로 필터를 채용하고, 자외선 램프가 세균 및 박테리아를 살균·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일산업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향후 차별화된 제품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