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자사 신용등급을 지난해 2월 BBB- 대비 두 단계 상향한 BBB+(안정적)를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사업(B2B)과 IPTV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11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현금창출력(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도 지난 2011년 3.3배에서 지난해 2.7배로 감소하는 등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이번 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회사의 수익성과 재무지표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컨버전스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해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