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해커톤, 한성대학교 최우수상

미래창조과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한 제1회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에서 한성대학교 `Late But Lucky`팀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Late But Lucky 팀은 휴대폰 홈 스크린 구성 아이디어로 창의성, 시장성, 완성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호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대학교는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3D 슈팅게임과 QR코드를 이용한 안심귀가 아이디어로 각각 우수상(앱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한국정보과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한 `Cross the Line` 팀은 충청지역 한밭대학교 소속으로 보안관련 정보 수집과 제공 아이디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학회장상은 호남대학교 그랑비아또 팀에 돌아갔다.

영남지역 동의과학대학교 소속 인생한방 팀은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아이디어로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을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소속 현모양처 팀은 워킹맘을 위한 육아도움 아이디어로 아동, 여성, 가족 삶의 향상을 위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기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밤새 직접 개발해보는 대회로 대학생만을 위해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68개 대학 135팀(총 52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개 권역별(충청, 호남, 수도권, 영남, 제주)로 예선대회(6월 24일~7월 13일)와 본선대회(8월 23일~8월 30일)를 거쳐 최종 22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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