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항로 현황과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북극해항로 심포지엄`이 2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알카디 올로비아니코프 러시아 해양대 교수는 `러시아 북극해 정책`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현 정부의 북극해 정책`에 관해 기조 연설했다.

이어 김정원 부산항만공사 물류기획실장의 `북극해항로와 항만정책`, 최경식 한국해양대 교수의 `북극해항로 운항선박의 기술적 과제`, 하태범 한국선급 신성장연구본부장의 `북극해 운항선박 관련 규정`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한국해양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진숙 해수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김무성 국회의원, 하태경 국회의원, 박한일 해양대 총장,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