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가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로 신진 만화가의 웹툰을 2일부터 선보인다.
SK플래닛은 지난 5월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이전영)과 함께 우수 만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신진 만화가를 육성하고자 `2013 만화스카우트 공모전`을 주최해 수상작에 대한 웹툰 기획,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등 웹툰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해왔다.
T스토어에 연재되는 웹툰은 손희준 작가의 `히어로디션`, 송정욱 작가의 `뱀과 사냥개`, 이은국 작가의 `그라운드 제로`, 양예환 작가의 `이별은 지구에서`, 서영호 작가의 `해태인간` 등 총 5편이다. 해당 웹툰은 T스토어 앱과 모바일웹의 `T플레이` 메뉴에서 주 1회 연재되며 T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재능 있는 만화가들이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 입문할 수 있도록 웹툰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웹툰 시장에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모바일 웹툰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엉덩국 작가의 `잉여도감`, 백승훈 작가의 `통` 등 총 65편의 모바일 웹툰을 무료로 연재하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