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 12월 8일 개인정보관리사 시험 실시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관리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3회 `개인정보관리사(CPPG: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12월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1회 시험을 시작한 CPPG 자격시험은 개인정보보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영향평가(PIA)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수행기관의 심사기준 지정 및 대기업의 관련분야 채용과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포럼 측 설명이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지 2주년을 맞았지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련 법·제도의 요구 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태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유기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개선에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3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