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외환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금융·비금융 지원, 해외진출·현지정착 지원,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고 외환은행은 발굴기업에 수출입 관련 우대 서비스와 해외 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과 수출 과정에서 겪는 환율변동 위험, 해외 현지동향 정보 부족,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등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외환은행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