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대전시, 지역 동반성장 확산 손잡아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동반성장 확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동반성장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지역 동반성장 확산을 구체화하고 다른 시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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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왼쪽)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1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정부 정책 건의 활동 협력 △대전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이슈 공동 해소 노력 △대전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교류, 기술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의 미래 지향형 성장 방식”이라며 “대전시와 업무 협약으로 지방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및 지역 동반성장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역 동반성장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 방안이 제시되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위원장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찾아 협회,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문화의 지역 현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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